직접 사용해보고 좋았던 애플워치 스트랩 4가지 추천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애플워치 스트랩 Top 4를 기준으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애플워치 스트랩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추천 스트랩은 애플 정품 기준으로 합니다.

 

애플워치 스트랩(Apple)e

애플 정품 스트랩 가격을 보면 최소 6만 5000원부터 시작해 비싼 제품들은 60만 원이 넘어갑니다.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쉽사리 낼 수 없는 금액이며, 서드파티 제품들이 이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애플 정품 스트랩보단 서드파티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 역시 수많은 서드파티 스트랩과 애플 정품 스트랩을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서드파티 제품은 확실히 정품 대비 저렴하다 보니 같은 가격으로 더 다양한 스트랩을 구매할 수 있었고, 애플 정품 스트랩은 비싸긴 하지만 서드파티 제품과 확연한 퀄리티 차이를 보였습니다. 각 특성에 따라 장단점과 매력이 있습니다. 퀄리티와 마감 그리고 장기간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애플 정품 스트랩, 단기간 사용할 목적으로 트렌디한 스트랩을 구매하실 분들은 서드파티 제품을 추천 드립 니니다.

 

1. 스포츠 루프

스포츠 루프는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만족도 높은 스트랩 중 하나였습니다. 물이 묻어도 쉽게 마르고, 버클이 없기 때문에 걸리적거리는 느낌도 없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6만 5000원 같은 느낌보단 1~2만 원의 저가형 서드파티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디자인이 1순위라고 생각하신다면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필자는 현재 스포츠 루프를 메인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루프가 없었다면 필자의 애플워치는 방수석 한편에 자리 잡았을 것입니다. 필자처럼 원래 시계 착용이 익숙지 않은 분들에겐 최고의 스트랩이라 생각합니다.

 

2. 밀레니즈 루프

밀레니즈 루프는 디자인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스트랩 중 하나입니다.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세라믹 어떠한 케이스 소재에도 잘 어울리며, 애플워치 스트랩 중 클래식 계열로 스테인리스 스틸로 메쉬 형태로 직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메쉬 형태로 직조되어 있기 때문에 착용 시 손목에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지만,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사용되어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상처가 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밀레니즈 루프는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착용이 가능합니다. 금속 소재인지라 변형이 크게 없습니다. 필자 역시 오래전 구매했던 밀레니즈 루프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필자 주관적으로 밀레니즈 루프는 여성분들에게 조금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반대로 링크 브레이슬릿은 남성분들에게 조금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3. 가죽 링크

가죽 링크는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의 스트랩'이라는 명칭이 있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난 스트랩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 완성도부터 소재의 마감 처리 그리고 착용감 등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더불어 아이폰 가죽 케이스와 색 맞춤하면 하나의 액세서리라는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다만 가죽이라는 소재 때문에 변형이 있다는 점을 주의하셔서 구매하셔야 하며, 스포츠 용으로 구매하신다면 비추천드립니다.

 

봄/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스트랩이 밀레니즈 루프라면, 가을/겨울 계절을 대표하는 스트랩은 가죽 링크입니다.

 

4. 링크 브레이슬릿

링크 브레이슬릿은 다소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장점입니다. 특히 포멀한 정장을 자주 입는 남성분들에게는 최고의 애플워치 스트랩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서드파티 제품과 애플 정품을 비교했을 때 가장 차이가 많이 났던 스트랩 중 하나였습니다. 서드파티 제품으로 중복 투자하는 것보단 가급적 정품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링크 브레이슬릿의 특징은 스트랩 하나하나 분리가 가능하여 줄 조절이 쉽다는 것입니다. 굳이 시계방 가셔서 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설명서 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참고하셔서 교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추가로 소재는 스테인리스 스틸이기 때문에 실사용 스크래치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블랙의 경우 특수 공법이 추가되어 약 20만 원내외로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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